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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최영수 위원장(직무대리, 더불어민주당, 동작1)이 공동주택 폐비닐류 수거 중단 사태에 대해 중앙정부와 국회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영수 위원장은 지난 5일 제280회 임시회 제1차 환경수자원위원회 회의를 열고 소관부서로부터 안건 및 업무보고를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환경본부로부터 “공동주택 폐비닐류 수거중단 대응방안”에 대한 현안업무보고를 받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폐비닐류 수거 중단 문제는 언제든지 재발될 우려가 있으므로 정부는 수집·운반업체, 선별업체에 대한 실태 파악을 통해 장기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시민들에게도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억제 및 분리배출 할 것을 요구했다.
 
최영수 환경수자원위원장은 “일련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공동주택 폐비닐류 수거중단 사태 등에 대해 보다 신속한 대응과 근본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시민에너지 펀드 형태로 추진하는 태양광발전사업에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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