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서울시의회 강감찬 의원(송파4)이 대표 발의한 ‘미세먼지 근본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서울시의회 강감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세먼지 근본해결을 위한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은 지난 5일 서울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제1차 환경수자원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건의안은 중앙정부 및 국회 차원에서 특별법 제정을 포함해 미세먼지 유발 요인별 예산책정을 담고 있다.
 
아울러 정부가 실효성 있는 정책을 입안하고 미세먼지 관련 특별 대책팀(TF)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
 
강 의원은 발의 배경으로 “지난 1월 실시된 시민여론조사 결과 서울시의 대중교통비 공짜정책 등 미세먼지 정책이 시민에게 실망감을 끼치고 있음이 드러났다”며 “이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중앙정부와 국회 차원의 실질적인 대책을 시급히 수립, 시행할 것을 촉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강 의원은 “미세먼지 문제는 시민의 생명과 건강의 문제다. 미세먼지로 고통 받는 시민을 위해 의회 차원의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