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방문의 주요 목적은 지난해 11월 망원지역에 개장한 서울함공원 내 서울함, 고속정, 잠시함 등의 전시관을 둘러보는 것과 공원을 맡아 운영하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로부터 그간의 운영실적 및 유지관리 방안을 알림 받는 것이었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서울시와 해군이 협력, 올바른 역시인식과 애국심 고취 등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서울함공원을 결혼식 등 다양한 이벤트 장소로 활용하고 전시관 도슨트프로그램에 해군 에비역 채용 등의 일자리 지원도 생각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날 열린 제280회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서울함공원의 이용료 징수 조항 신설 관련한 안건이 심사를 거쳐 통과됐다.
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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