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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초·중등 토론·독서동아리 지도 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독서전문가 특강을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11일 오후 3시 마포중앙도서관에서 토론·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초·중등 토론·독서동아리 지도 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함께 성장하다, 독서·토론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독서전문가 특강, 독서 문화 공연, 미래형 도서관 둘러보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초등 2089개, 중등 4957개의 토론·독서동아리를 운영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진정한 토론·독서의 활성화는 동아리로부터 시작된다. 학교마다 운영되고 있는 동아리 지도 교사들의 역량 강화가 수업과 연계한 독서교육, 학생들의 독서동아리 운영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토론·독서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서울교육, 함께 성장하는 ‘더불어 숲’ 교육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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