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자유한국당 소속 경북지역 일부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공천내정자 명단이 11일 발표됐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제 11차 회의를 열고 이현준 예천군수와 권영세 안동시장을 공천에서 배제하고 백선기 칠곡군수는 재공천하기로 결정했다. 또 안동시장과 구미시장, 영주시장, 예천군수, 봉화군수, 울진군수, 성주군수는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선출하기로 했다.

안동시장은 권기창·장대진, 구미시장은 김봉재·김석호·이양호·허복, 영주시장은 박남서·박성만·장욱현·최영섭, 예천군수는 김상동·김학동, 봉화군수는 김희문·박노욱, 울진군수는 손병복·장용훈·황이주, 성주군수는 김지수·이병환·정영길 후보가 각각 경선 대상에 포함됐다.

여론조사 경선은 책임당원 50%와 일반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한다.

광역의원 단수 추천지역은 ▲포항7 이정호 ▲청도1 정상구 ▲고령군 정찬부 후보 등이다.

경북도당 공관위는 상주, 문경, 청송, 경산 등 4곳의 단체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번 주 안에 심사를 거쳐 다음주 초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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