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13일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 협약 및 남원 愛 희망동행팀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남원시 이환주시장과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노재규회장, 사회복지협의회‘좋은이웃들’, 읍면동 맞춤형복지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남원 愛 희망동행사업’은 지난해 한전 남원지사 방문검침원 15명과 남원우체국 집배원 51명을 희망동행팀으로 위촉하고 희망동행 핑크박스Ⅰ,Ⅱ,Ⅲ 사업진행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번‘좋은이웃들’69명 위촉을 통해 총 135명의 희망동행팀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 남원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복지서비스’-사회복지협의회‘좋은이웃들’협업을 통해 2인 1조 현장방문 체계를 마련, 인적사회안전망을 강화했다.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노재규 회장은 “앞으로 사회복지협의회와‘좋은이웃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복지소외계층을 사회복지안전망으로 끌어들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 이환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남원 愛 희망동행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모두가 행복한 남원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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