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바른미래당 문형주 서울시의원이 지난 9일 청와대 앞에 있는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촉구’를 위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천막농성장을 방문했다.
 
2일부터 시작된 천막농성에서 발달 장애 부모들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확보대책, 돌봄서비스, 주거대책 및 가족지원 체계 구축 등을 요구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발달장애인과 가족 200명은 국가책임제 도입 촉구를 위해 삭발을 강행하기도 했다.
 
문 의원은 “모든 국민이 평등하고 행복할 권리가 있고 발달장애인 역시 여기에 위배되지 않아야 한다”면서 “장애인 등급과 유형에 따른 차등적 대책마련과 책임제 도입 및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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