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부산 중부권역이 미세먼지로 뒤덮인 가운데 시민들의 외출 자제가 요구된다.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부산 중부권역(금정·동래·연제·부산진구)에는 15일 ‘미세먼지(PM-10) 경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 경보는 대기 중 입자 크기 10㎛ 이하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주의보 발령은 150㎍/㎥ 이상 2시간 지속할 경우다.
 
현재 부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금정구 370㎍/㎥, 동래구 394㎍/㎥, 연제구 313㎍/㎥, 부산진구 336㎍/㎥ 등이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을 때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 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에는 황사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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