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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홍준표 한국당 대표의 지난 13일 단독 회담에 대해 야당 인사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장병원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다당제 체제에서 단독이라는 형태가 바람직하지는 않다”며 “이 회담을 시작으로 다른 야당과도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공유하는 등 소통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원내대표는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의 물꼬를 트기 위한 회동이라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며 “단독 회담이 국회 정상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열흘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며 “정부가 한반도 정세를 잘 풀기 위해서는 야당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 원내대표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의 지지와 협조를 구하는 데 청와대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박아름 기자  pak5024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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