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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민주평화당이 외유성 출장 및 셀프후원 논란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사퇴하지 않을 시 국정조사를 요구하겠다고 으름장을 내놓았다.

최경환 평화당 대편인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평화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발표와 무관하게 김 원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다른 야당과 공조해 국정조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김 원장의 5000만원 상당 셀프 후원 논란의 불법성에 관한 의견을 청와대에 보낼 예정이다.

한편 최 대변인은 민주당 댓글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서도 “민주당의 댓글 사건에 관한 검찰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한다”며 “이런 차원에서 오전 11시30분 이용주, 김경진 의원 등 검찰‧법조계 출신 의원 중심으로 대검찰청을 방문해 철저한 조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변인은 “조사가 미진할 경우 국정조사와 특검 요구를 진행해나갈 것”이라며 “김경수 의원과 관련해 민주당 관련성이 어떻게 되는지, 문재인 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해 민주당에서 불법적인 여론조작이 있었는지, 매크로가 사용됐는지 등 이런 조직 활동과 관련해 지도부와 교감과 의사소통이 있었는지 사건의 핵심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박아름 기자  pak5024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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