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인력 채용하여 산업단지 환경관리 시행예정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김포양촌산업단지, 파주월롱첨단산업단지, 파주선유산업단지 환경관리를 위해 실버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금번 채용할 실버인력은 60세 이상 70세 이하 총6명 모집하며 근무형태는 일 3시간 주 4일 근무를 한다.

채용인력 모집은 해당 지자체 일자리부서 및 산업단지 관할 주민자치센터 협조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해당 산업단지 인근에 거주하는 실버인력을 채용하여 산업단지내 미분양용지 주변 환경관리, 무단경작 및 무단투기 금지 주민계도 등의 업무를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는 금번 산업단지 환경관리에 실버인력을 투입후 그 성과가 좋을 시에는 매년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실버인력의 안전을 고려하여 미세먼지 경보발령, 우천, 폭염 등 기상악화시에는 작업을 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이번 실버인력채용을 통해 산업단지 주변 어르신들에 대한 일자리 제공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신청은 파주월롱 및 선유산업단지는 파주시청 고용복지센터 일자리 지원팀, 김포양촌산업단지는 김포시청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되고, 근무조건 등에 관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산업단지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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