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8억 원, 노후 방지시설 교체, 악취방지시설 및 백연방지 시설 설치 등

[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시가 경영난 등으로 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설치하기 어려운 중소영세 사업장의 환경개선을 돕고자 ‘미세먼지 저감 방지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총예산은 8억 원이며, 지원 내역은 영세 대기배출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개선, 악취 방지시설 설치․개선, 백연방지 시설 설치 등이다.

보조금 신청은 내달 11일까지 환경사업소 기후환경과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되며, 기술심의회의의 시설 및 금액 타당성 검증을 거쳐 지원대상이 선정된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접수기간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중소영세사업장의 환경인식 개선 및 대기오염 예방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미세먼지 저감 방지시설 개선 사업으로 24개 업체에 11억 9천7백3십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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