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17일 소속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일반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 업무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실효성을 제고를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해 17일과 24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양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양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사업 집행을 지도․관리하는 공무원의 성인지적 관점을 강화하고 양성평등의식을 확고히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정책과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 ▲미술사에서의 젠더 이슈를 통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일선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직원들이 정책 추진 시 성 평등한 시각으로 정책을 읽고 공감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행정 전반에 걸쳐 실질적은 성 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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