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부(이하 복싱부)가 지난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충남 청양에서 열린 2018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복싱부(감독 강월성)는 최상돈(-60kg급/89년), 김정우(-75kg급/89년), 박남형(+91kg급/92년) 선수가 금메달, 김도연(-49kg급/85년) 선수가 은메달, 김재학(-69kg급/96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대회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더불어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본 대회에서 복싱부를 종합 1위로 이끌어 복싱부의 기량을 돋보이게 하고 남원시의 명예를 드높인 강월성 감독이 지도자상을 받아 남원시청 복싱부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8년에 신규 영입한 선수 3명이 각각 금메달 2개와 동메달을 획득하여 유능한 선수영입의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남원시청 강월성 감독은 “힘든 훈련을 모두 따라와 준 선수들이 본 대회에서 모든 기량을 발휘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훈련에 몰두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