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결선 결과 발표

민주당 전남도지사 1차 경선에서 1,2위를 기록한 김영록 예비후보(왼쪽), 장만채 예비후보. 이들은 오는 18~19일 결선투표를 앞두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김영록·장만채 예비후보가 각축을 벌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가 오늘(19일) 확정된다.
 
당 선관위는 지난 18~19일 진행된 전남지사 결선 결과를 이날 오후 9시께 발표한다. 결선투표는 1차 경선과 동일하게 안심번호 선거인단 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다득점자를 뽑는다.
 
앞서 지난 13~15일 실시된 경선에서 김영록 예비후보가 40.93%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나 과반 득표율 획득에 실패, 32.5%를 차지한 2위인 장만채 예비후보와 결선투표를 치렀다.
 
이에 오늘 발표될 결선 결과는 경선에서 26.58% 득표를 얻어 탈락한 신정훈 전 예비후보의 지지층이 어디로 쏠리느냐가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