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국제특송(EMS)이 3년 연속 만국우편연합(UPU) 고객만족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국제특송(EMS)이 고객중심경영의 국제우편 서비스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만국우편연합(UPU)에서 수여하는 2017년 고객만족상(Customer Care Award)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스위스 베른에 본사를 둔 UPU는 매년 세계 181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국제배송 관련 회원국의 민원처리 결과를 심사해 민원대응 우수국을 선정한다.
 
국제적 서비스 인증을 받은 우정사업본부는 지속적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내 노하우와 경험을 만국우편연합 회원국과 공유할 계획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1979년부터 시작된 우체국 국제특송은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며 “EMS를 국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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