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법원읍 수작골길 웅담리에 자리잡고 있는 웅담초등학교(교장 최광선)는 4월 19일 학생, 학부모, 교사 그리고 군부대(25사단, 30사단) 장병들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인재 육성 과학한마당 큰잔치’를 운영했다.
   웅담초등학교는 작년부터 군부대 장병들의 교육기부를 통한 방과후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군부대의 교육적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과학의 날 기념행사도 장병들이 함께 함으로써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생태계의 긍정적인 사례를 만들고 있다.

과학한마당 큰잔치는 총 14개의 부스를 운영하여 전교생 51명의 과학적 호기심과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부스 운영에 동참한 군부대 장병 9명, 학부모 10여명도 학생들과 함께 과학의 원리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웅담초등학교 최광선 교장은“웅담 과학한마당은 학생을 위해 교사, 학부모, 지역 군부대가 하나 되어 학생들에게 과학적 흥미를 키우게 해준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과 교사 및 학부모, 지역사회의 한축을 이루는 군부대 등 온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웅담 과학한마당이 학생 한명 한명의 소중한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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