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구획 123면 올해 말 준공 후 무료 개방, 지역 주민 등 편의 증진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권한대행 최대진)가 주민숙원사업 중의 하나였던 가일리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지난 12일 착공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압량면 가일리 208-4번지(가일길20길 9-1) 일원에 4,674  (1,413평) 규모로 조성되는 이 공영주차장은 시 소유 유휴 토지를 활용하고 총사업비 10억 원 (지역발전특별회계 35% 시비65%)을 들여 추진된다.
 
주차단위구획은 모두 123면이며 일반형 42, 확장형 45, 평행주차 13, 경차형 17 장애인 주차 6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주민과 인근에 입주해있는 다수 사업체 근로자들의 주차 불편을 크게 덜어준다.
 
주차장 조성공사는 지난 해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올 들어 보상과 경계 측량을 끝냈으며 오는 12월께 준공 예정이다. 주차장은 준공 후 무료 개방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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