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현장의 맞춤형 코칭 통해 경영, 기술, 마케팅 등 애로사항 해결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가 농업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코칭 전문위원 88명을 위촉했다.

‘경기농업 6차 산업 활성화 지원 센터’는 19일 ‘2018년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 전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된 전문위원은 경영, 기술, 마케팅 등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수요가 많았던 경영전략(49%), 마케팅(12%) 등의 전문인력을 대폭 확대해 농업경영체 성장단계별 현장코칭을 지원한다.

현장코칭은 6차 산업 창업단계, 사업다각화를 위해 사업계획이 필요한 경영체를 지원하는 보육 매니저 코칭, 6차 산업 수행 중 분야별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한 일반 현장코칭, 개발된 제품을 유통채널에 입점하기 전 포장 및 디자인을 위한 제품컨설팅 코칭으로 진행된다.
 
김충범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현장코칭 전문가들을 통해서 도내 6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업경영체의 6차 산업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 사업은 경기6차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농업인, 농업법인, 농촌에 소재한 농업관련 협동조합·법인,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어업경영체등록이 되어 있는 경영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