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듀얼공동훈련센터는 지난 19일 진주캠퍼스 비젼홀에서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경남협의회 및 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일학습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일학습병행제 참여 주체를 대상으로 훈련실시현황 및 문제점 등을 확인해 부정·부실 훈련예방을 하고, 일학습병행제 참여 학습기업이 소속 학습근로자에 대해 수행평가 방식을 활용해 학습근로자의 교육 훈련 성취도 증대 및 참여기업에 내부평가 지원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박문수 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 및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경남협의회 산업현장교수님들의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120% 발휘해 일학습병행제를 실시하고 있는 운영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훈련운영에 있어서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장세우 산학협력처장은 “지금 경남의 산업현장에서는 조선경기침체로 인한 거제, 통영 등 지역을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하고 정부에서 고용을 위한 정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 캠퍼스도 이 지역 실업자를 위해서 전직교육 및 양성과정을 준비중에 있으며 청년실업 또한 아주 심각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산업현장 교수님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역할이 더 중요 하리라 봅니다. 우리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일학습병행제 사업이 현정부의 중점과제인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의 해소에 한축을 담당하게 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고 교수님들을 포함한 전문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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