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도시교통분야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이창희 경남 진주시장이 자유한국당 진주시장 경선 참여 후보로 문화관광, 도시교통 분야에 대한 3차 공약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진주를 순수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을 조화시켜 국내외 관광객이 두루 찾는 국제적인 문화예술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진주남강유등축제 유료화로 벌어들인 수입금과 절감 예산으로 순수전통 문화예술 분야를 저변 확대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등축제를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발전시키고 오는 2019년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가입, 오는 2021년 국제도시조명연맹 총회를 유치하겠다”며 “도시재생 사업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친환경 선진화 도시교통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첫 번째로 유등축제 유료화에 따른 절감예산, 풍물 등 순수 문화예술 분야의 재투자에 대해 설명했다.

계천예술제, 논개제를 비롯해 음악, 미술, 문학, 서예, 사진, 연극, 풍물, 팔검무, 솟대쟁이 등 에 40억원을 투입과 내년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 도시가입, 진주문화예술전시관 건립, 진주 문화원 독립청사 확보 등에 대해 타당성 있게 청사진을 그렸다.

두 번째 찾아오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전통예술 복합공연장 신축, 천수교 입구 소망진산 유등테마 공원 조성, 남강변 짚라인 설치, 한옥마을 조성, LUCI총회유치, 진주대첩광장 조성으로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 미래지향의 성장중심도시 기반 구축으로 생활형 자전거도로 완성, 비봉·옥봉 새뜰마을사업 등 도시재생과 원도심 활성화, 도시계획도로 개설,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미래에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에서 전 세계인이 찾는 세계적인 명품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의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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