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약 3대1 꾸준한 신청 이어져, 지역 중소기업에 꾸준한 인기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민선6기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포항형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올해 30개사가 신청해 3대 1의 경쟁률 기록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유망강소기업에 신청한 30개사 기업의 업종을 분석해보면 기계․소재 12개사로 가장 많았고, 전기․전자가 4개사, 화학․환경 3개사 등 다양하게 분포하며, 평균 매출액은 약 27억 정도다.
 
유망강소기업에 선정되면 컨설팅을 통한 미래성장 로드맵 구축, 기업이 필요한 부분에 맞춤형 지원(연간 3,000만 원 내외),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바이어 발굴 및 수출 상담회 지원, 포항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포항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회계 및 기술 분야 전문가와 함께 기본요건재무건전성 평가 및 CEO들의 기업 성장전략 대한 발표평가, 현장심사, 강소기업 성장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6월 중순 “2018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김종식 포항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포항시 역점시책사업인 강소기업 생태계 조성에 지역기업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지역 기업들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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