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희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박윤희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23일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잇점을 살려 친환경 도시농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박윤희 예비후보는 “고양시는 도농복합지역으로 농지가 전체 토지면적에 15%에 이르고 있어 이를 활용하여 고양시민들이 주말농장, 텃밭가꾸기를 한다면 농지를 친환경적으로 활용하면서 아울러 먹거리를 직접 생산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윤희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서울의 경우는 경기도 남양주와 광주, 고양, 양평 등 서울 근교에 농장을 마련하여 서울시민들에게 텃밭을 분양하고, 농사에 서툰 시민을 위해서 서울시가 농사법 교재와 씨앗, 모종, 비료도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고양시는 도심에서 한 발짝만 나가도 농지가 펼쳐져 있어 주거지 가까운데서 농장을 조성할 수 있다”며, “제가 시장이 되면 고양시민 누구나가 저렴한 비용으로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하고, 초보 농부는 전문지도사의 재배기술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윤희 예비후보는 “텃밭가꾸기는 도심에서 자연을 즐기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하고 이웃간 친교의 장이 될 수도 있으며, 농지를 자연적으로 활용하는 등 여러 장점이 있다며 도시농부를 꿈꾸는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