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불빛축제, 스틸아트페스티벌 등 축제 프로그램 직접 기획, 운영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21일 포항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포항의 대표 축제를 함께 만들 제2기 시민축제기획단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포항시민축제기획단은 시민을 축제를 즐기는 객체에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능동적인 주체로 전환하는 순수 시민조직으로서, 제2기 시민축제기획단은 전년 대비 10명이 증가된 60명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포항 대표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발대식은 축제운영 방향보고, 제2기 시민축제기획단 활동방향 설명,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포항 대표축제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앞으로 시민축제기획단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포항문화재단 제2기 시민축제기획단은 올해는 문화예술축제 분야(포항거리예술축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와 문화관광축제 분야(포항국제불빛축제, 호미곶해맞이축전)로 나누어 두 개의 팀으로 운영되며, 관심 축제에 대한 간담회와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나온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축제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직접 운영에 참여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축제에 시민이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고 시민 중심의 홍보채널도 구축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21일 포항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포항의 대표 축제를 함께 만들 제2기 시민축제기획단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도병술 사무국장은 “전년도 시민축제기획단의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이유는 제1기 시민축제기획단원들의 아이디어 덕분에 포항 대표 축제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제2기 시민축제기획단의 활약을 기대해 시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포항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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