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018년 공동주택시설지원 사업을 시행해 대상단지로부터 지원신청을 받아 삼주봉황4차아파트 외 16개 단지를 선정해 통보했다.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는 2018년 공동주택시설지원 사업을 시행해 대상단지로부터 지원신청을 받아 삼주봉황4차아파트 외 16개 단지를 선정해 통보했다.

이번 선정은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된 분양주택단지를 대상으로 노유자시설(장애인편의) 보수 등 주민공동시설보수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2007년부터 시행된 공동주택시설 지원사업은 2017년까지 총 215개 단지(85,961세대)에 총사업비 65억 원 정도를 지원했으며, 경산시 주택조례에 따라 총사업비의 70%이하로서 세대수에 따라 3천만 원에서 최고 6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최근 3년 이내에 지원 받은 단지는 제외됐다.
 
올해는 본예산 10억 원 중 8400여만 원이 공동주택 단지별 교부될 예정이며, 교부잔액에 대하여는 하반기에 추가로 지원신청을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2018년 공동주택시설지원계획을 수립해, 지원대상단지에 한해 2018년 1월12일까지 해당읍면동에 지원신청을 접수 받아 신청한 공동주택단지에 한해 현장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법령과 예산의 목적, 사업내용의 적합, 사업금액의 적정성, 시설물의 노후 정도, 자기부담능력 여부 경산시공동주택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처 지원단지를 결정했으며, 2018년 4월 중에 자금을 집행할 계획으로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경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건축과 주거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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