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보건소는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과 민·관·군의 유기적인 방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5일 파주스타디움에서 ‘민·관·군 합동 방역발대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보건사업 및 금연 홍보관 등을 설치해 건강한 파주 시민이 되도록 주민 홍보를 실시하며 친환경 유충방제 시연, 다양한 해충퇴치장비 등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보건소 방역반 외 별도의 민간위탁업체 29개 방역반을 운영해 친환경 연무방역 및 유충방제를 중점 추진 중이며 하수구 및 정화조 등에는 연막소독을 선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휴대용 방역소독기 및 유문등 대여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자율적인 방역 참여를 유도하고 공원 등에 해충포충기와 모기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선 모기 활동시간인 야간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 외출할 경우에는 긴 바지와 긴팔 옷을 착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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