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0일, 우리나라 주요 소나무림 보존구역인 국립공원 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저지를 위하여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예찰·방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 내용으로는 ▲소나무재선충병 상시 합동예찰 체계 구축 ▲예찰·방제전략 수립 및 현장컨설팅 ▲의심목 시료진단 및 실무교육 등 소나무재선충병 전 분야에 대하여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국립공원관리공단 내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도 연계하여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예방 및 홍보활동 등을 함께 진행 하게 된다.

구길본 원장은 “우리 기관의 우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립공원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예방하고 국립공원 산림자원을 보호해야 한다며, 국민들에게 조금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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