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 주관으로 경기 북부지역 기관·단체장과 경제인 등이 참석하는 경기북부기우회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20일 개최했다. 
  이번 기우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종천 포천시장을 비롯한 북부지역 10여곳의 시장·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경제활성화 방안마련 방안이 논의되었다. 

김종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개통, 산업단지 입점 순항, 대규모 명품 주거단지 조성,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광역교통 확충 등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포천시를 위한 청사진을 설명하며 포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경기도와 북부기우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어 서강대학교 전무경 경영학부 교수를 초빙해 ‘한국경제와 중소기업, 소중기업을 위해서’라는 주제로 경제강의를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북부기우회는 지난 1999년 3월 첫 창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8년 동안 쉼 없이 이어져 오며 지역간 상생의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경기도의 대표적인 모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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