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4일 남부청사, 26일 북부청사에서  ‘2018 생명살림교육 전문성 함양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생명살림교육에 대한 교직원 역량 강화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중학교 교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수 내용은 학생위기 예방 및 생명살림교육을 위한 학교의 역할, 미디어 속 자살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중학생을 위한 생명살림교육 프로그램 ‘아이러브유’활용 안내 등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 전화와 연계하여 전문성을 강화한다.

또한, 연수를 이수한 교직원은 경기도교육청 생명살림교육 자체 강사인력풀에 등록되어 학생 생명살림교육을 위한 강사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 안해용 학생위기지원단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생명살림교육을 활성화하고, 학교현장에서 생명존중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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