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3~5.4 주요하천 인접지역 · 민원유발업소 중심, 수질개선 및 쾌적한 환경 조성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는 23일 수질개선과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가축분뇨배출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가축분뇨배출업소 60개소와 가축분뇨재활용업소 6개소, 주요하천 인접지역 및 상습적으로 민원이 유발될 수 있는 업소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가축분뇨와 퇴·액비 야적방치 및 공공수역 유출여부, 가축분뇨 불법처리 여부, 액비살포기준 준수 여부, 무허가 미신고 배출시설 또는 변경신고 미이행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경미한 사항이나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가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할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검토 후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경주시는 23일 수질개선과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가축분뇨배출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박효철 환경과장은 “가축분뇨배출시설의 면밀한 점검과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유도하여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형산강 수질 개선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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