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즐길거리+배울거리 가득한 ‘新화랑 풍류체험’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문화재청, 경북도, 경주시 후원, 사회적기업 문화재보존활용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2018 문화재 생생(生生) 프로그램’이 지난 21일 KT&G, ㈜대교, 국내외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악서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23일 문화원에 따르면 ‘21C 리더양성 新화랑풍류체험’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3시부터 진행되며, 서악서원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화랑복으로 갈아입고 화랑무예(죽궁), 화랑예법(다도), 영웅화랑탐방(무열왕릉-진흥왕릉)에 이어 석식 후 고택음악회로 재미난 시간을 보낸 뒤 세속오계를 통해본 나의 인생오계를 적은 백등에 불을 밝혀 동궁과월지 야경탐방을 하면서 행사를 마친다.
 
문화재청, 경북도, 경주시 후원, 사회적기업 문화재보존활용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2018 문화재 생생(生生) 프로그램’이 지난 21일 KT&G, ㈜대교, 국내외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악서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하는 문화재보존활용센터 관계자는 “경주는 삼한일통의 원동력이 된 화랑들의 솔선수범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지역이다”면서 “경주만의 특징을 잘 살린 문화체험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매년 가족단위, 일반 단체의 참가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재보존활용센터 모법인인 신라문화원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첫째 신라달빛기행, 둘째, 넷째 살아숨쉬는 서원(書院), 셋째 생생(生生) 문화재 등 매주 서악서원에서 다양한 테마로 고택음악회를 개최하며 7시까지 서악서원에 가면 무료로 공연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을 하거나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신라문화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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