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치안 봉사대 범죄 예방과 치안 봉사 앞장 서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난 20일 10시 30분 경주경찰서에서 개최된 외국인 유학생 치안 봉사대(이하 홍익치안자원봉사대) 8기 발대식 및 7기 수료식에 참가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난 20일 경주경찰서에서 개최된 외국인 유학생 치안 봉사대(이하 홍익치안자원봉사대) 8기 발대식 및 7기 수료식에 참가했다.
 
23일 경주 동국대에 따르면 이날 홍익치안자원봉사대는 경주시에 급증하는 외국인 범죄의 예방과 외국인 인권 보호를 위해 2011년 결성된 치안자원봉사단체로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경주경찰서, 위덕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주앙즈하오(미술학과 4년) 유학생회 회장을 비롯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유학생 25명은 치안봉사대 8기로 관내 외국인 범죄예방 및 기초 질서 준수 포스터 부착,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대상 홍보 등 지역주민들과의 생활과 밀접한 기초질서준수 홍보활동 뿐만 아니라 각종 국제행사에 의전, 통역, 안내 서비스 활동을 하게 된다.
 
백설향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홍익치안자원봉사대 활동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치안문화 체험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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