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김민서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는 5월 서울 모처에서 1년간 사귄 동갑내기 일반인 남성과 결혼하며 예식은 양가 가족, 친지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소속사는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올 초부터 조용히 준비해 온 탓에 결혼 소식을 갑작스럽게 알리게 된 점, 좋은 소식이나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부분이다 보니 구체적인 확인이나 공개가 어려운 점 등을 양해해달라”며 “앞으로 한 가정을 이뤄 새롭게 출발하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민서는 지난 1999년 걸그룹 민트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후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사랑해’를 통해 연기자로 본격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KBS 2TV ‘성균관 스캔들’, ‘마녀의 법정’, MBC ‘해를 품은 달’ 등에서 단아한 외모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권가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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