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현 본부장,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로 전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사)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는 24일 대회의실에서 고향주부모임 경기농산물지킴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기농산물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강순 회장 및 경기농산물지킴이로 위촉된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2019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와 농약의 안전한 사용방법에 대한 실무교육을 받았으며, 가정의 식탁을 지키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농산물의 안전성을 점검하는 농산물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결의했다.

2001년부터 경기도의 위탁을 받아 (사)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가 전개하고 있는 경기농산물지킴이사업의 지킴이로 위촉된 72명의 고향주부모임 회원은 앞으로 경기도 G마크 인증 농산물 생산 경영체와 학교급식 납품농가 300여 곳을 순회하면서, 농산물이 출하되기 전 단계의 샘플을 수거하고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 위해물질 검사를 통해 경기 농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남창현 본부장은  “먹거리의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경기도의 우수한 농산물이 소비자의 식탁에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로 전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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