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1일 덕양구청 앞~화정역에서 개최한 ‘2018년도 제3회 푸른고양 나눔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된 나눔장터는 덕양구 주관 나눔장터로는 올해 첫 번째 장터였으며 가족단위 알뜰족 등 많은 시민들이 모여 행사를 즐겼다. 

이번 장터마당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장터가 인기가 많았다. 참가자 중 한 명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중고품을 가족이 함께 모으고 준비하면서 가족 간의 대화의 시간이 많아졌고 시간이 되는 한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나눔장터와 함께 진행한 나눔 콘서트는 대중가요, 국악, 댄스, 오카리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으며 나눔장터에 참여한 판매자들의 피로감을 달래주기도 했다. 

참여마당에서는 그림그리기, 모빌 만들기, 물방울 만들기, 아이싱쿠키 만들기, 자투리가죽 동물링고리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일자리상담, 여성폭력예방교육, 빈 용기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생활용품으로 바꿔주는 재활용 홍보관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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