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 산동면은 지난 22일 천하제일사료(익산)와 1사1촌 자매결연 행사를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은 산동면의 특산품을 구매하고 면은 결연 기업의 제품을 구매 홍보하며 서로 상생하는데 목적을 두고 올해로 6년째 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참여자들은 사전행사로 먼저 산동면 부절리에 소재한 비닐하우스에서 딸기따기 체험을 1시간 30여분정도 진행하고 농가에서는 딸기잼을 전달했다.

이후 면사무소에 준비된 행사장으로 이동하여 산동면에 거주하는 모범학생 3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 등 간단한 기념식과 함께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과 즐거운 담소를 나누며 농가에서 제공한 삼겹살로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다.

자매결연 기업 천하제일사료 선양선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농촌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명원 발전협의회장은 “올해도 변함없는 유대감으로 교류행사가 원활히 진행되었음에 감사하며 우리면을 찾은 도시인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푸근한 농촌의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고 그 인연이 오랫동안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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