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농특산품 브랜드 중 ‘영일만 친구’ 으뜸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 철저한 품질관리로 전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
포항시 우수농특산품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가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농특산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는 24일 우수농특산품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가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농특산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햇살을 담는다”는 의미의 영일만친구 브랜드는 포항시가 인증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널리 알려졌으며 2013년, 2014년에 이어 2016년~2018년까지 5회 수상하면서 명실공히 지자체 농특산물브랜드 중 최고로 자리매김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포항시 농특산품 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재료로 만든 제품으로 53개 업체 120여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항시는 마케팅의 효율화를 위해 품질을 인증 받은 제품에 대해 공동브랜드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포항시 최웅 부시장은 “포항시에서 생산·제조·가공한 우수한 제품을 ‘영일만친구’ 브랜드로 관리하고 시가 인증하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킨 결과로 수상했다”며 “영일만친구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국내․외 판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해 시상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의 차별화, 고객 신뢰도 등 7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브랜드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지난 1월30일부터 2월13일까지 15일간 온라인으로 전국의 만16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초 상기도 인지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의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 방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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