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오는 26일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 '2019년도 대비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를 연다.
 
25일 여가부에 따르면 설명회는 상반기에 광주에 이어 서울(4월 30일), 대전(5월 2일), 부산(5월 3일) 등 총 4개 권역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8월에도 인천, 전남, 경북 등에서 예정돼 있다.
 
설명회에서는 ▲2019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사항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별 특별전형 및 특성화학과 안내 ▲수시전형 지원가능 대학 및 지원전략 등이 소개된다.
 
안내자료집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해 수험생들이 원하는 정보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청소년들은 설명회 참석 전 온라인(대입정보포털 www.adiga.kr)으로 학과 선택 시 유용한 대학 전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설명회장에 1대 1 상담인력 2명을 상주시키기로 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도 수도권에 맞춤형 입시상담을 처음으로 개설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이나 학부모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www.kdream.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설명회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이기순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향후 진로를 정한 학교밖 청소년중 절반은 정규학교로의 복귀나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을 지속하길 희망하고 있다"며 "지난해만도 6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의 지원을 받아 대학진학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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