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합동 리허설 등 실시한 뒤 정상회담

<뉴시스>
[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남북정상회담 전까지 추가 고위급회담은 없을 전망이다.
 
정부 당국자는 “25일은 남북 합동 리허설이 열리고, 26일을 회담 전날이라 별도의 고위급회담을 추가로 개최하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당초 남북은 이달 18일을 전후해 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러 채널을 통한 사전 협의가 이뤄져 고위급회담은 크게 필요하지 않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3월 29일 고위급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 평화정착, 남북관계 발전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한다는 데 남북 간 의견 차이가 없었다”며 “그런 방향에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추가 고위급회담 개최의 필요성에 무게를 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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