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 행주산성은 주말에 행주산성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국궁(활쏘기) 및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이번 국궁 및 민속놀이 체험장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재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행주산성을 찾은 관람객들에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주고자 마련됐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제외) 행주산성 내 충훈정에서 진행된다. 

고양시 국궁협회의 지도로 이뤄지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활쏘기,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행주산성 관계자는 “행주산성을 비롯한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하는 국궁·민속놀이 체험은 야외에서 진행되는 관계로 폭염 및 장마가 지속되는 7월~8월과 우천 등 기상악화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행주산성관리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