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사업과 자체사업,Two-track방식 추진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 수립을 통한 범정부적 재생정책 추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경남형 도시재생 뉴딜 추진계획’을 수립해 경남도만의 차별화된 성공 프로세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은 정부의 대표적인 도시혁신정책으로 2017~2022년 전국 사업지 500곳에 50조 원의 자금을 투입하는 매머드급 프로젝트다.
 
이 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쇠퇴한 구도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큰 가운데 경상남도에서도 침체한 지역경제와 맞물려 쇠퇴한 도심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행정력을 전폭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작년 정부의 첫 공모를 통해 전국 68곳이 선정된 가운데 경남은 통영을 ‘한국의 말뫼’로 바꾸고자하는 경제기반형사업(전국1곳)을 포함해 모두 6곳, 1조 20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선정돼 전국 최대의 성과를 거둔바가 있다.

경상남도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을 토대로 경남의 차별화된 추진전략을 통해 ‘일자리 창출, 생활기반 안정, 지역공동체 회복’이라는 3가지 목표를 조속히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목표 실현을 위해 4단계 선순환 추진전략을 마련했고, ‘1단계 거버넌스 구축’, ‘2단계 마중물사업’, ‘3단계 본사업’, ‘4단계 선순환 정착’으로 경남형 도시재생 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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