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지언스님)에서는 지난 4월 21일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Media Park에서 서울·경기·인천 소재의 31개 노인복지관의 240명의 선수와 응원단 총 400여명의 어르신이 참가한 제18회 서울ㆍ경기ㆍ인천 노인복지관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남·여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별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3전2선승제(준결승 및 결승전 5전3선승제)로 진행됐으며, 불꽃튀는 접전 끝에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부문에서 우승을 한 강서구립연지노인복지센터가 종합우승,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 준우승,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종합3위를 차지하는 영애를 안았다. 

탁구는 팔·다리·몸통·허리 등 전신 근육을 사용하면서 고도의 집중력과 순발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다. 탁구라는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서울ㆍ경기ㆍ인천 지역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친목을 다지고, 정정당당히 실력을 겨루면서 스포츠맨쉽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본 대회의 슬로건인 ‘건강한 노년, Active Senior’처럼 탁구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는 건강한 문화생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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