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26일 오후 4시 서울 용산역 3층 ITX 회의실에서 전국 해바라기센터 소장단 간담회를 연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등 피해자에 대해 상담, 의료, 법률, 수사, 심리치료 등을 24시간 365일 제공하는 피해자 지원 전문기관이다. 현재 전국 38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해바라기센터의 성과와 운영과정에서 도출된 애로사항을 공유한다.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해바라기센터 소장단 간담회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주관으로 매년 열렸다. 그러나 올해는 최근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운동의 확산과 맞물려 정현백 여가부 장관도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