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반부패.청렴문화의 정착을 위해 25일부터‘청렴소통함’을 공사 본부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소통함’은 공사 내부직원 및 방문고객이 각종 비리, 개선사항을 익명 또는 실명으로 신고하면 윤리감사팀에서 이를 검토하여 시정ㆍ반영하는 등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이날 화성도시공사는 강팔문 사장, 박명일 노조위원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서 ‘청렴소통함’설치식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강팔문 사장은“이번 청렴소통함 설치를 계기로 공사의 모든 일은 청렴으로 시작하여 청렴으로 마무리되기를 기대하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며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다졌다.

한편, 화성도시공사 윤리감사팀 담당자는“우선 2018년 12월까지 공사 본부 2곳에 ‘청렴소통함’을 설치․운영한 후 개선과정을 거쳐 2019년 1월부터는 공사 주요사업장에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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