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현 본부장,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농협은 26일 여주시 흥천농협에서 고령 농업인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전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농촌 취약계층의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무료 의료지원은 물론, 장수사진 촬영, 문화공연 등의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지원 사업이다.
 
 이날 한방치료 분야 전문의로 이루어진 상지대학교 한방부속병원 의료진은 개인별 맞춤상담을 통해 고령 농업인을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침술 및 약제처방까지 함께 진행했다.

또한 전문 사진작가가 참여한 장수사진 촬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법률이동상담실을 개최해 농업인이 평소 궁금하지만 접근하기 어려운 각종 법률문제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창현 본부장은“농촌 실정에 맞는 의료·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농협은 지난 24일 화성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경기도 관내 총9개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의료지원 1900명, 장수사진 1000명, 안경검안 600명우의 수혜인원을 목표로 농촌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지원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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