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개팀 50명 참가, 경북 대표팀 전국 7위 차지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 소방본부는 지난 25일 대구 엑스코 국제소방안전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소방청 주최 ‘제7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도 대표팀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18개팀 50명이 참가했으며, 경북도 대표팀 (손형완, 권지훈-경북도립대, 이민석-서울현대전문학교)은 전국 7위를 차지해 은상인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
 
경북대표팀은 지난 3월 15일 열린 제7회 경북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상주소방서 대표로 참가, 1위를 차지해 경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모든 국민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명 존중 의식 확산을 바탕으로 119구급차 도착 전 최초 발견자의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여,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소방본부가 지난 25일 대구 엑스코 국제소방안전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소방청 주최 ‘제7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최병일 경북 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명존중의 안전문화 확산과 심정지 환자 발생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여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한 명이라도 더 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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