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도시계획상임기획단과 도시재생과 직원들이 소외계층에 전달할 천연비누와 작은 소품을 넣을 수 있는 파우치를 만드는 청렴봉사활동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직원들은 25일 퇴근 후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녹두, 율무, 옥수수가루, 레몬즙 등의 천연 재료로 비누 50개를 만들고 필기구 등을 넣을 수 있는 파우치 30개도 만들었다.

이날 만든 비누와 파우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건강한 재료로 비누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과 공감․소통 할 수 있는 청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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