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책상 교체 신간‧잡지‧청렴서가 설치

[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9-25일 삼가동 디지털정보도서관의 일부 노후한 실내환경을 개선하는 공사를 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도서관 1층 출입구에 있었던 음악감상코너를 안쪽으로 옮기고 공간을 확보해 10여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긴 열람테이블과 잡지 서가를 배치했다. 또 어린이‧어르신이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된 디지털정보코너의 PC책상 20개를 1m에서 0.7m높이로 교체했다.

또 자료실에도 3개의 테이블과 12개의 의자를 새로 배치하고 낡은 카페트 바닥재를 장식타일재로 바꿔 북카페처럼 꾸몄다. 사서추천도서, 신간도서 전시서가와 청렴소식지‧청렴도서를 비치한 청렴서가도 새로 설치했다.

2007년 문화예술원 1, 2층에문을 연 디지털정보도서관은 1층에 자료실과 디지털정보코너, 음악감상코너, 2층에 열린 독서공간을 두고 있다. 장서 1만여 권과 비도서 1만3천여 종(DVD‧CD‧음반), 전자자료 1만4900여 점(전자책, 오디오북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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