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서 6월 15일까지 '제8회 지방행정의 달인' 후보자를 모집한다.

30일 행안부에 따르면 지방행정의 달인은 2011년부터 각 업무분야의 최고전문가로 불리는 총 120명의 지방공무원을 선정한다. 올해는 9개 분야에 걸쳐 약 10명 내외다.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에 대해 민·관·학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달인 선정위원회의의 서류심사·현지실사·본심사를 거쳐 10월중 최종결과가 발표된다. 

특히 이번에는 '주민자치' 분야가 신설됐다. 주민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주민의 실질적 참여를 이끌어낸 현장전문가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발된 공무원은 정부·장관표창이 수여된다. 특별승진·승급 등 인사상 특혜 권고, 단기국외연수 특전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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