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위원회를 열고 문 후보의 석사학위 논문표절 의혹과 관련한 보도를 진실하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후보는 자신에게 쏟아지고 있는 모든 의혹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문 후보는 석사논문 표절 의혹 기사와 관련해 “20년이 지난 과거 석사학위 논문에 대해 최근 기준을 적용해 표절로 단정하는 것은 일방적”이라며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홍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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